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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6 아마존 웹 서비스 장애, 클라우드 서비스의 한계?
Amazon Web Service2011. 4. 26. 00:49

 

 

지난 주 금요일에 아마존 웹 서비스에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EC2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고, 그에 따라서 아마존 EC2 서비스에 웹사이트들을 호스팅하던 다수의 사이트들에도 역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유명한 위치기반 서비스인 포스퀘어도 위 그림처럼 사이트와 서비스에 장애를 겪었고, 웹 사이트에 위와 같은 공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에서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역시 위험?…아마존 EC2 장애로 다수 사이트 중단 – 디지털 데일리 (네이버 뉴스)

아마존 'EC2' 불통…클라우드 신뢰성 타격 – ZDNET Korea (네이버 뉴스)

 

당연히 미국 미디어 기사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Amazon’s Trouble Raises Cloud Computing Doubts (아마존의 장애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다) – 뉴욕 타임스

Amazon Cloud Failure Takes Down Web Sites (아마존 클라우드 장애로 여러 웹 사이트들이 다운되었다) – 뉴욕 타임스 비트 블로그

 

오늘 블로터닷넷에서는 꽤 자세한 기사가 나왔네요.

아마존 EC2 장애, “가용 영역“ 정말 효과적인가? – 블로터닷넷

 

사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쓰지 않고 자체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관리한다고 해도 이러한 장애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컨트롤하는 데이터센터에서의 장애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애는 기업 입장에서의 느낌은 다를 것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장애는 복구되기를 기다리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요. 모쪼록 이번 일이 전체 클라우드의 신뢰성을 추락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마존과 같은 클라우드 업체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 모두, 이런 장애 상황에서 어떻게 신속하게 백업을 가동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기술적 노력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kkongchi